이벤트에 처음으로 당첨되어 Darina 선생님과 수업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제 영어 실력이 워낙 바닥이라, 선생님께서 저를 귀찮아하시면 어떡하지란 고민을 했었어요.
하지만 이게 웬걸...
첫수업을 딱 했는데 정말 너무나 친절하고 친한 언니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ㅠㅠ
제가 말문이 막힐 때마다 선생님께서는 더 쉬운 말로 다시 한번 질문을 해주셨어요.
같이 했던 교재도 매우 좋았습니다. 이야기가 담긴 짧은 글이었는데요, 무안하고도 웃긴 상황의 짧은 글을 보여주시고
읽어보게 하신 뒤에 발음을 수정해주셨어요. 그 다음엔 그 안에 나와있는 표현들을 통해 제가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보게 하셨는데, 전 이게 매우 좋았습니다. 물론 새로운 문장을 만드는 것 자체가 어렵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나중엔 어느정도 할 수 있게 되니, 전체적으로 요약을 시키시더라고요. 문장 만들기까진 그래도 여차저차 했었는데, 요약은 좀 버거워서 버벅거렸더니 시제 좀 고쳐주시고, 차근차근 일러주셨습니다:)
수업을 잘 듣다가 마지막 날엔 제가 직장에서 일이 생겨서 회식하는 바람에 듣지 못했는데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한 게 정말 너무너무 아쉬워요...ㅠㅠㅠ 혹시 이 글을 번역해서 보신다면 정말 죄송해요 선생님ㅠㅠ
제가 돈이 여유가 있다면 정말 바로 결제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이 들었어요...
얼른 Darina 선생님과 다시 만나려면 열심히 돈을 모아야겠어요ㅠㅠ
그때까지 꼭 계셔주세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