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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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인 아들내미 공부를 너무 안해서 전화영어 시켰네요. 초등학교1학년부터 지금까지 전셋값 들여 영어학원 보냈는데 집에서 영어 물어봐도 입도 떼지 않더라구요. 막연히 잘하겠지 했었는데, 집에서 전화로 영어하는거 듣고 충격 제대로 받았네요. 할 줄 아는 말이 예스, 으음~, 노, 원머타임.... 전화영어 2주가 지난 현재 너무 잘해요. 여전히 70%가 '예스', '노', '으음~' 이지만, 문장도 만들줄 알고 발음도 좋아지고, 무엇보다도 혼자서 미리 예습을 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네요. 담임 선생님이 Shenna 이신데, 현재 초등학교 선생님이시라서 그런지 학생을 잘 이끌어가시더라구요. 말씀도 천천히 하셔서 저도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고, 수업 끝나면 코멘트를 엄청 길게 써주세요. 오늘은 어떤 문장, 발음을 했다, 못했다, 이렇게 표현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아들내미가 타고난 운이 있는데, 선생님하고 너무 잘 맞아서 안심이 되네요. 좋은 선생님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전화통화 녹음파일 제공해 주시는건 정말 좋은 서비스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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