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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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수강생들 처럼 사진자료를 첨부하면서 글을 작성할 솜씨는 없지만 이 글을 참고하시어 수강의 결정을 하시기에 도움이 됬으면 바람에 나름대로 성의있게 적어보겠습니다. 수강후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어릴적 2~3년간 필리핀 선생님들과 영어회화 공부를 하던 경험을 살려서 말씀드립니다. 1. 발음 처음으로 북미권 선생님들과 수업하면서 느낀점은 저는 정말로 영/미권 선생님들로 부터 발음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까지 같이 수업해주신 필리핀 선생님들께는 미안하지만, 경상도식 사투리 + 한국어 + 필리핀식 영어의 조합인지 아시안계를 제외하면 영/미 계통의 국가에서는 쉽사리 알아듣기 힘들어 하더군요. 또한 제 발음을 통해 '한국인'들은 특정지역 사람들의 고향까지 알아 맞추덥니다. 아무리 3년 만에 처음 하는거라고 하지만, 발음점수가 80점 만점에 평균이 39점, 저는 20점 나오던데 굉장한 충격이었습니다. 한국식 발음이라도 상대방이 명확하게 가청이 가능하도록 발음하고 작문하도록 하는게 영어회화의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영어를 통한 소통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아시아권 내에서 아시안을 상대로만 영어를 할 수 없을 테니까요. 우리도 부모님의 억양와 사투리를 배우듯이, 영어 또한 그 발음의 기초토대가 되는 사람을 누구로 정할지는 본인들의 몫입니다. 그 부분에 있어 영상통화야 말로 최고의 해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성명을 더하지 않고, 이본 선생님의 소개영상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영상과 함께 녹음파일이 함께 오거든요. 이본 선생님을 통해서 통화내용을 경청하고, 발음을 기억하며, 따라 연습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목소리를 가진 선생님이나, 간지폭발 '흑형'을 포함한 좋은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소개해 드리는 Ivonne 선생님은 가청성/발음/문장구조 등 여러 요소가 초~중급자들에게 분명 알맞을꺼라 봅니다. (제가 어드밴스드 수준은 아니라, 고급자에 대한 평가는 못 내리겠습니다.) 2. 문법. Ivonne 선생님은 이미 멕시코에서 여러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많은 선생님입니다. 레벨테스트를 하신다면, 선생님의 꼼꼼함에 더 믿음이 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 발음의 문제로 선생님이 다소 힘들어 하시는 표정도 살짝 비친다만, (티낼려고 하지 않으려는 모습에 미안함이... ㅠㅠ...) 사소하게 빠뜨려 먹는 수동태에서는 be동사라던지, OOOOs 와 같은 s발음을 빼먹는다던지 하는 안좋은 습관도 잡아주시고 제일 중요한 !! (녹음파일을 다시 들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한국식 문장구조를 자연스럽게 영/미식으로 바꿔주는 번거러운 과정까지도 내색없이 보내주심에 매우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닐잉글리쉬에서 모든 선생님들이 하는 작업이겠지만, 다른 선생님에 비해 매우 꼼꼼하게 잡아 주시고, 수업의 전체적인 코멘트도 학생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씀을 해주시기에 수업에 더욱 용기가 나네요ㅎㅎ 제가 '꼼꼼하게 잡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여, 선생님께서 수업 도중에 코치코치 캐묻지는 않을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필요한 단어를 제외하고는 학생이 말이 끝날때 까지 경청해 주시며 수업이 끝난 후, 그날그날 선생님께서 대화내용을 받아 적으셨다가 어색한 작문에 대한 오답노트를 보내주시기에 수업 중 잦은 지적으로 겨우겨우 짜낸 용기가 꺾일까 하는 걱정은 전~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ㅎㅎ 우리는 그 오답노트를 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고쳐나가고, 사용했던 문장을 통채로 외운다면 다음 사용에서 더 자연스러운 문장을 구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날 사용했던 문장은, 다음 회화에서도 사용할 빈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반드시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여타 선생님들과 비교하여 너무 성의있는 수업을 통해 저도 기분이 좋아 선생님에 대한 장점만 계속 열거해버렸네요 ㅎㅎ 저는 20대 초반에 순전히 취미를 목적으로 영어회화를 해왔고 마지막 수업으로 부터 3년이 지난 지금에도 Ivonne 선생님 덕분에 재미있게 수업을 풀어나가기에 다소 길지만 솔직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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