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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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애를 보니 고등학생땐 영어공부의 방향이 내신과 수능준비로 전개되고 있어 작은 애도 비슷하지 않을 까 예상해본다. 그나마 여유가 있는 중학생때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하게 해두는 것이 필요하겠다 싶다. 작은 애 3월 텝스 시험후로 텝스 공부를 내려놓고, 스피킹과 라이팅에 좀더 집중을 해보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학교 시험과 행사들로 바빠서 실천을 잘 하지 못했다. 아이가 바쁘게 지내는 동안, 엄마는 스피킹과 라이팅에 대한 고민을 좀 많이 했다. 그동안 스피킹이라고 하면, 5년여동안 영어로 인형놀이하며 프리토킹한 것과 초3때 두달간의 필리핀 영어캠프에서 실컷 떠들어본것과 초4때 화상영어 체험 한달 해본것이 전부. 스피킹의 기본기를 쌓기 위해 영어인풋과 함께 낭독훈련을 해 온 시간은 무려 8년이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영어 공부를 한 기간은 긴데, 실제 대화를 할 기회가 참 없었다 싶다. 그래서 지난달에 화상영어를 막 찾아보던 중이었는데, 마침 원어민화상영어 닐잉글리쉬에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기에 신청을 했다. 큰애가 필리핀 화상영어를 1년간 이용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미국인 원어민쌤과 화상영어를 해보니 같은 영어지만 미국원어민쌤의 영어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마치 아이가 미드 속에 들어간 듯한~ 필리핀 화상영어는 비용면에서 우위에 있고, 원어민 화상영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는 영어매체들과 이질감없는 영어를 접하다는 장점이 있다. 필리핀 화상영어는 초중급 수준의 회화 수업이 개설된 곳이 많은 데, 닐잉글리쉬는 초급자부터 상급자를 위한 다양한 수준의 강의가 제공되어서 좋은 것 같다. 닐잉글리쉬에 대해 궁금한 점은 카톡으로 바로 상담이 가능한데, 답변을 얼마나 빨리 주시는 지 좀 놀랬다. 레벨테스트 신청하자마자 바로 연락을 주시고, 테스트 후 결과까지 몇 분만에 휘리릭~ 홈피 공지사항에 화상수업 녹화방법도 친절히 안내되어 있어 녹화프로그램 깔고 관리자님과 스카이프 미리 테스트 해보고. 괜히 엄마가 설레서 잼났다. 화상수업 녹화방법 ☞ http://www.nilenglish.com/bbs/read.php?sp=5&table=nilenglish_board01&no=3 레벨테스트는 캐롤린 위드 선생님과 진행했다. 처음엔 인사와 여담이 오가고, 선생님이 보여준 자료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무려 25분이나 선생님과의 수다가 이어졌다. 주로 선생님의 얘기가 많았고, 아이는 선생님 얘기에 연신 오마이 갓~ + 웃음 빵~ + Oh~~ 프렌즈(미드)를 너무 많이 봤나보다. 프렌즈 말투가 나온다. thing, kind of, you know, oh my god의 남발~ 선생님의 리액션이 커서 본인도 더 오버하게 되더란다. 첫 수업에 녹화가 어설퍼서 앞부분 짤리고 다시 찍었다. 선생님이 연세가 꽤 있으신 듯 한데 굉장히 친근하게 수업을 해주셨다. 수업 끝나고 10여분 만에 레벨테스트 결과가 나와서 놀랬다. 빠름 빠름~~ 유창성, 듣기, 발음 점수는 높고, 어휘와 문법이 조금 낮게 나왔는데, 선생님께서 단어와 문장 표현이 제한적이라는 의견을 주셨는데, 실전 연습을 통해 더 많은 표현들을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주2회 20분씩 한달간 캐롤린 선생님과 수업을 하게 된다. 처음엔 TED 시청의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TED 수업을 수강하고 싶었지만,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뉴스아데믹3 수업도 유익할 것 같아서 뉴스아데믹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닐잉글리쉬를 통해 뉴스아데믹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뉴스아데믹은 영자신문 기반 교육 콘텐츠를 수준별로 제공하고 있어서 영자신문 활용이 어려운 학생들이 손쉽게 시사도 접하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처 : 엄마 수첩 | 블로그 http://naver.me/5XLifb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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