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
||||||||||||||
정확히 레벨테스트 신청한 시간에 딱 맞춰서 전화왔어요 필리핀 선생님과는 해봤었는데 미국원어민 선생님과는 처음이었어요 발음 구별 잘 못하는 저도 처음에 첫 문장 듣자마자 와 미국인이다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영화에서 자주 듣던 목소리랑 발음이어서요 ㅎ 스칼렛 요하슨? 목소리 비슷했던것 같아요 (제가 느끼는 이미지가) 제가 듣던 영어 듣기들 보다 빠르게 말씀하셔서 쏘리? 를 좀 많이 말했던것 같아요. 제가 잘 접하지 않던 문장구조 때문이기도 하구요 어떤 질문을 하실지 되게 긴장했었는데 처음에는 제 방을 묘사해보라고 하셨는데 너무 개방형 질문이라 당황했었네요 어버버 거리면서 눈에 보이는걸 하나씩 말했죠 그러다가 그때 답한걸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면서 질문해주시고 해서 나중에는 편하게 대화 할 수 있었어요 중간에 전달되는 인터넷 속도가 느린건지 선생님께서 평가를 하시기 위해 무언가를 적으시는건지 질문을 하시고 제가 답을 마쳤는데 잠시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 좀 어색... 했었는데 그 뒤로는 바로바로 피드백 해주셔서 대화하듯이 레벨테스트를 마쳤어요 제 전공에 대해서 물어보셔서 선생님이 되고싶다고 했는데 강사 소개를 보니까 쉐나 선생님이 교육학 석사까지 하셨더라구요 만약 쉐나 선생님이랑 수업하게되면 제가 하고싶은 진로에 대해서 많이 물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제가 해석이 가능하다면) 근데 제 컴퓨터가 중간에 마이크가 안돼는 바람에 끝에 가서 선생님이 다음에 또 수업 하자고 했는데 제가 마이크가 안돼서 그냥 나가실 줄 알았는데 테스트 하기로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기다려주시면서 들리냐고 하시더라구요 ㅠ 계속 제 마이크 안돼서 제가 선생님 시간 뺏는거 같아 그냥 나가버려서 죄송하네요 수업하면서 정말 듣기는 좋아질 것 같아요. 영드나 미드에서 나오는 말 속도랑 비슷해서 제가 알아듣기 위해서는 집중을 해서 들어야하기 떄문에 듣기 기능은 제가 따로 연습하지 않아도 좋아질것 같아요. 전화영어를 하다가 중간에 좀 안했더니 대답 할 때 버벅버벅 거리게 되더라구요 듣기나 쓰기는 많이 해도 말하는건 거의 할 일이 없다보니까 (원래도 별로지만) 퇴화했더라구요. 저도 원어민처럼 잘 말하고 싶다는 욕망이 새삼 돋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