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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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전화영어를 하고있는 나, 이번엔 강사님이 Andrea 선생님께서 Alice 선생님으로 변경됐다. 원래는 꾸준히 한 선생님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다양한 강사님을 만나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입장이라 나는 매주 선생님이 변경된다. 23일, 28일은 Ailce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한다. 16, 21일은 Andrea선생님과 함께했고, 23일 28일은 Alice선생님과 함께 한다. 이번 수업에서는 Jobs and routines 와 Family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초반에는 국가, 자기소개, 시간말하기 수업을 했었는데 오늘은 직업과 내 생활방식,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약간 헷깔리는 부분도 있었고 선생님의 말을 잘 못알아 듣는 경우도 있었다.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이 남겨주신 코멘트창이다. 마이페이지_수업달력에서 출석 버튼을 누르면 이런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께서 "오늘 무엇을 할 계획이니?" 라고 물어보셨는데, 내가 "스케쥴이 없어요"라고 대답했다. 선생님은 크게 웃으시면서 헤어짐의 인사를 하셨는데 Expression에 "What are you going to today?" 라는 질문에 적단한(?) 답변인 "I am going to relax"를 달아주셨다. 직장과 하루일과에서는 괜찮았는데 가족관계를 이야기 하는 것이 나에게 커다란 복병이었다. 그래서 문제를 풀때도 요리조리 틀리고 선생님은 정정하시고 나는 당황하는 것의 연속이었다ㅠㅠ 그래서 저기 Vocabulary 에도 내가 계속 틀리던 단어들을 적어주셨다... 사실 저거 말고도 틀린 단어가 몇 있었는데 계속 틀린 단어들만 집어서 적어주신듯 하다. 선생님 정말 꼼꼼하시다. 사실 Andrea선생님과 저번 수업에서 마지막인줄도 모르고 다음시간에는 화상으로 얼굴을 보고 수업하자고 약속해버렸다..... 그래서 선생님이 변경되었다는 소식에 약간 당황했다. (이번 활동이 끝나고 다음 시간대가 찾아오면 그때 Andrea선생님을 찾으면 그때 선생님을 다시 찾으면 될것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Andrea선생님은 비교적 발음도 천천히 정확하게 해주시고 나도 정확하게 이해할 정도로 쉬운 문장으로 말씀해 주신다. 수업도 중간에 더 현실적인 회화를 알려주시고 발음을 다시 되짚어 주면서 편안하게 수업할 수 있게 해주신다. 발음이 틀리면 그 즉시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의 근황과 나에 대해서 적극 관심을 가져주시고 질문해 주신다. Alice선생님은 Andrea선생님에 비해서 말의 속도가 빠른편이고 발음은 보통이셨다. 수업할때도 내가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져도 묵묵히 기다려 주신다. 수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내 진도에 맞춰 열심히 수업을 이어나가신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한국에 대해 알고있는 이야기와 질문을 던져주신다. 저번 수업때는 한국에 태풍이 온다던데, 날씨가 어때? 라는 질문을 해주셨는데 약간 놀랐다ㅋㅋㅋ 미국인이 한국에 태풍걱정을 해주시다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놀랐달까...? 두분 다 정말 좋은 점은 내가 틀려도 격려해 주시고 그나마 쉬운 문장으로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이다. 당연히 모국어가 아니니까 발음이나 어순을 틀리게 말할 수 있는건 당연한건데 전혀 개의치 않으면서 오히려 격려해 주시고 다시 발음하면 아주 잘했다며 나를 칭찬해 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영어를 더 쉽게 뱉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inkpants98/221346203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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