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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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를 오랫동안 배워왔고 외국어에 특화된 대학에 다니고 있기도 하지만, Debbie 선생님과 얘기하면서 처음으로 영어로 '말'을 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영어를 늘 혼자 공부했고 영어 회화를 배우는 것도 처음이었는데 Debbie 선생님이랑 대화하면서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또, 한국어를 알아들을 수 있으셔서 가끔 영어가 막힐 때 한국어로 단어를 말하면 영어로 단어를 알려주시고 설명도 해주셨어요. 모르는 발음이나 틀린 문법을 잘 교정해주셨고, 대화 흐름도 끊기지 않게 잘 이어가주셨어요. 외국에 나가서 영어로 말했을 때도 교정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잘 말하고 있나' 하고 계속 걱정했는데, Debbie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사소한 문법 실수를 줄일 수 있었고 영어로 정말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소소한 부분들에서 Debbie 선생님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수업에 대한 저의 의견을 잘 반영해주실 뿐만 아니라 진로 고민에 대해 정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시기도 했어요. 수업은 저의 의견을 반영해서 교재 사용보다는 프리 토킹을 많이 했는데, 주로 서로에 대해 질문하고 공통 관심사나 어떤 주제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일례로, 둘다 '시'에 관심이 있어서 시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저는 Debbie 선생님께서 읽는 시집을 따로 찾아봐 주문하기까지 했습니다. 영어 공부가 아니라, 정말 아는 선생님 혹은 친구와 대화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Debbie 선생님과의 영어 회화는, 제가 이렇게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 해준 기회이자 앞으로 꾸준히 영어 회화를 할 것을 다짐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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