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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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영어 3주차 수업이 시작되었다. 지난 2주간의 수업은 저녁 시간에 했었는데, 한번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다. 그래서 오전 시간대로 바꾸고, 새로운 선생님을 만났다. 이번에 만난 선생님은 Miracle 선생님이다. 밝고 유쾌하게 수업에 임해주시는 Miracle 선생님과의 첫 수업이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지난 주와는 다르게 이번엔 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했다. 선생님 마다 나에게 질문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는데, 내가 100% 이해 하고 있지는 않지만 상당히 정중하게 물어봐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수업 진행 후 일일 수업 피드백을 받았는데, 그동안 받았던 피드백 보다 더 많은 양의 피드백을 받았다. 내가 틀린 문장에 대한 수정 ( errors and corrections) 은 물론 내가 취약한 점이 어떤 점인지도 제대로 파악해 주셨고, 올바른 문장 뿐만 아니라 질문의 의도까지 얘기 해주셔서 다음에는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파악하게 되었다. 둘째날부터 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했는데, 나에게는 교재 수업은 처음이라 free talking 수업과는 다른 점이 많아 약간 혼란스러웠었다. 처음 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할때는 선생님의 말도 잘 이해 되지 않았는데, 교재의 어디를 해야하는지 잘 몰라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선생님이 나의 실수를 이해해 주셔서 그 다음 수업에는 잘 진행할 수 있었다. 교재에 나와있는 문제를 풀 때 느낀 점은, 예전 학교 다닐때 배운 영어지만, 이렇게 미묘한 차이를 배우지 않았던 터라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선생님이 내가 틀린 답을 대답하면 바로 교정해 주시고, 그 이유를 잘 얘기 해 주셨다.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녹음 파일을 다시 들어보니 이해될 수 있었다) Miracle 선생님도 Skype 의 녹화/녹음 기능을 이용해 수업 시간 동안 대화를 녹음해 주시고, 수업이 끝난 후 녹음 파일을 전달해 주셨다. 말할 때는 몰랐는데, 녹음된 파일을 다시 들어보니 내가 아주 어색한 억양과 강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말한다기 보다 책에 나와 있는 영어 문장을 읽는 느낌이랄까? 내가 들어도 상당히 어색했다. 영어를 매일매일 공부하다보니 예전에는 몰랐던 것들이 이렇게 알게 되니 기쁘기도 하고, 아직 갈길이 멀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부족한 영어 실력이지만 매일 조금이라도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하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어 실력보다는 자신감이 늘은 것 같다. 자체 평가를 해 보자면 지난주와 비교해서 말하는데 실력보다는 자신감은 조금 나아진 것 같다. 자신감으로는 영어를 잘할 순 없다. 앞으로도 계속 닐잉글리쉬를 통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 출처 : https://myjardin.blog.me/2216940664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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