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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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레벨테스트 후, 이번주에 두 번의 화상수업이 있었다. 엄마가 보고 있으면 불편해 해서, 아이가 수업녹화를 하도록 하고 그 시간 나는 밀린 집안일을 했다. 그런데 첫 수업은 녹화 프로그램 오류가 나서 하나도 저장이 안되었다. ㅜㅜ 첫 수업은 프리토킹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 수업은 뉴스아데믹 Level3 기사로 수업을 했다. 화상수업 녹화영상을 보며 리뷰를 해본다. 첫 만남때 캐롤린 선생님 목소리가 참 걸걸하다 생각했었는데, 아마도 미국은 이른 아침이라 그런가 보다. 한국과 13시간의 시차가 있다고 하니 아이가 수업하는 저녁 8시 20분은 미국에선 아침 7시 20분이다. 미국 원어민 화상 수업을 할 땐 시차를 고려해 수업시간을 정하면 좋을 것 같다. 이른 아침부터 수업하시려면 선생님도 힘드실 텐데, 그럼에도 수업시간을 훌쩍 넘겨 30분이 넘게 수업을 해주셨다. 선생님 휴식시간까지 수업에 마저 써주시니 참 감사한 일이다. 첫 수업땐 원어민과 대화하는 경험이 신기했다면, 이제는 선생님이 좀더 친근해지는 것 같다. 집에서 책과 TV로만 영어공부를 해온 터라, 실제 원어민만 만나도 반가워지는 이 촌스런 마음이라니~~ 뉴스아데믹에 실린 기사 한편을 미리 읽어보고 예습을 해서 아이도 자기 의견을 말하며 대화에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했다. 이번 수업에도 아이는 you know의 남발~ 아이에게 물어보니 표현이 정확히 생각나지 않을 때 습관적으로 you know가 나온단다. 음~ 하고 잠시 생각해보면 된다고 했지만, 급한 마음에 불쑥 나와버린단다. 조금씩 줄이도록 신호를 줘야겠다. 녹화영상이 너무 길어서 일부 편집해서 올려본다. 기사에 대해 아이가 요약해서 말하고, 선생님이 이와 관련된 자료를 보여주시며 대화를 이어갔다. 기사에 대한 대화는 그리 길진 않았고, 수업 후반부는 아이 진로에 관한 대화와 함께 선생님이 또 다른 자료를 보여주시며 대화가 이어졌다. 레벨테스트 때는 아이가 할 얘기가 많지 않았다고 하더니 수업이 거듭될수록 대화에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것 같다. 닐 잉글리쉬 홈페이지에서 My Page를 누르면 나의 수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달력의 출석 버튼을 누르면 당일 수업에 대한 강사 선생님의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화상수업에서 교재 활용도는 낮은 편이었는데, 뉴스아데믹 자체 콘텐츠가 워낙 좋아서 수업과 상관없이 많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영어에 좀더 집중할 시간이 된다면 뉴스아데믹을 제대로 활용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 이렇게 해서 첫 주 화상수업이 끝났다. 그 동안의 영어 공부가 일방통행이었다면, 화상영어수업은 쌍방향 소통이라 영어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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