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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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테스트 후 벌써 세 번의 수업이 지나갔다. 평소에 전화하는 걸 크게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처음 전화를 할 때는 외국인과 통화를 한다는 무의식적 두려움보다 단지 전화를 한다는 자체가 약간 어색했던 것 같다 사실 첫 수업을 하고 실망이 굉장히 컸었는데 내가 생각한 수업의 방식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일단 추천교재(business english)를 보며 수업을 진행했는데 내게 그다지 흥미있는 주제가 아니었던데다 교재의 문제를 읽고 답을 맞추는 식이었다 이전 포스팅에서 썼듯이 교재를 이용해서 진행하는 수업은 나와 맞지 않는데다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이대로 종료해야하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이 문제에 댛해서 닐잉글리쉬 카톡으로 문의를 했고 수업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 변경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 그래서 두 번째 수업부터는 프리토킹으로 교재가 바뀌었는데 한 주제에 대해서 선생님이 질문을 하고 내가 편하게 답하는 방식이라 너무 즐겁게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두 번째 수업 주제는 culture 한국의 밤문화와 음식 등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선생님이 한국의 매운 음식을 먹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길래 뭔지 궁금하다고 했더니 통화 끝나고 찾아서 보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세 번째 수업 주재는 Fabs and trends 였는데 fabs 라는 단어를 처음봐서 어떤 뜻인지 정확히 이해가 안된다고 했더니 번역기 돌려서 한글로 뜻을 보내 주셨다 ㅋㅋㅋ 귀엽 ㅋㅋㅋ 모든 수업은 끝나고 나면 자동으로 녹음파일이 전송되어 오는데 너무 부끄러울 것 같아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은 없음 ㅋㅋㅋㅋ 사실 Alyssa 선생님에게 가장 고마운 점은 통화시간이다. 원래 수업시간은 10분으로 정해져있지만 직장인이다보니 수업을 저녁 10시에 하는데 그래서 내가 항상 마지막 학생이라고 했다. 10분 넘긴다고 금액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도 없으니 그냥 할 수 있는만큼 하자고 쿨하게 수다떨기 ㅋㅋㅋㅋ 몇 마디 안하는 것 같은데 30분이 후딱 지나가는 마법 서로 웃으며 얘기를 많이 하다보니 이제 Hi, Alyssa! 라고 웃으며 전화를 받게 된다. 매 수업이 즐거워서 항상 마지막엔 고맙다는 인사. * 닐잉글리쉬 서포터즈 4기 체험 후기입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aroundmidnight/22148854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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