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ire 선생님과 첫 수업 20분을 꽉채워서 했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20분 동안 오로지 선생님과 저 둘이서 그것도 영어로만! 얘기해야 한다는 점이 많이 걱정되고 떨렸는데 다행히도 선생님께서 친절히 잘 이끌어 주셨어요. 첫 수업이라 취미, 목표같은 간단한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저도 너무 긴장하지 않고 편안히 말할 수 있었어요. 종종 못 알아들을 때도 있었는데 한번 더 얘기해달라고 요청하니까 선생님이 더 천천히 또박또박 얘기해주셔서 무사히 알아들을 수 있었어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막막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찰떡같이 알아들어주셔서 너무 다행히도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어요! 선생님과의 다음 수업도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