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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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은 초등학교 1학년생 여자 아이입니다. 첫 수업 후기에서 적었던것 처럼, 평소에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오던 아이는 아니였어요. 유치원에서 파닉스를 배웠고, 집에서 엄마가 간간히 알려주던 기본적인 인사말 정도였지요. 그래서 이런 원어민과의 화상영어가 어떨지 더 궁금했기도 했었습니다. 사랑이는 사랑스럽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Natalie선생님을 너무 좋아했어요. 항상 수업시간을 기다려했답니다. 시간 약속도 항상 잘 지켜주셨구요. 아이가 대부분은 알아듣지 못해서 동문서답하는 순간이 많았지만, 항상 자연스럽게 대화를 연결해 나가셨어요. 티칭의 수업방식 보다는 대화와 공감을 통해 주제를 이끌어내고, 클리어하게 천천히 발음해주셔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워도, 이러한 소통의 시간자체가 의미있고 '즐겁다는 것'을 아이가 느끼는 것 같아 엄마로써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매 시간마다 아이가 못알아들어 너무 동문서답만해서 (엄마는 손발이 오그라들고) 이렇게 영어를 모르는 상태에서도 화상영어가 학습적으로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하였지만 한달정도 일주일에 2번씩 꾸준히 수업을 하니 좀더 눈치껏이라도 알아듣는 것과 약간이라도 표현이 좀더 늘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한꺼번에 확 늘거나 많이 배우는 것은 아니지만, 느리더라도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 자연스러운 환경으로 영어로의 소통을 배워나가기에는 괜찮은 루트인것 같아요. Natalie 선생님과의 수업은 방학기 끝나 시간이 맞지 않아 더이상 수업을 이어가지는 못하지만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면 꾸준히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기회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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