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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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수업을 한지도 어느새 3주가 지났다. 수업 교재는 원래 뉴스아데믹이지만, 5월 한달 너무 바빠서 기사를 제대로 못읽어본 탓에 주로 프리토킹 수업을 진행했다. 월요일에는 수업시간에 즉석으로 기사를 낭독하고, 기사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수요일에는 아이 요청으로 프리토킹수업을 했다. 수업하는 걸 보면 프리토킹보다는 교재를 활용한 수업이 새로운 어휘를 많이 활용하게 되어 좋은 것 같은데, 딸램은 기사 외에도 선생님과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 모양이다. 외출했다가 돌아와보니 무려 한시간이나 수업을 했단다. 선생님도 대단하심^^ 녹화영상이 너무 길어서 빨리감기하며 돌려봤다. 교육에 대한 얘기, 말에 대한 얘기, 드라마 얘기 등등 화제가 많기도 하다. 수다는 수다인데, 가만 보면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를 알아가는 수업이다. 아이가 한국의 어떤 이슈를 얘기하면, 선생님은 미국은 이렇다, 다른 나라들은 이렇다라고 아이가 모르는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아이는 한국의 막장 드라마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을 선생님께 소개했고, 선생님은 미국의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를 소개해주셨다. 그중 <Achmed the dead terrorist (죽은 테러리스트 아크메드)> 라는 복화술 코미디는 신선하고 재밌었다. 보다가 재밌어서 몇 개 더 찾아봤다. 해골인형도 웃기고 배우의 복화술과 인형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Achmed+the+dead+terrorist 화상영어 수업을 통해 스피킹 훈련을 할 뿐만 아니라 미국의 문화도 알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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