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
||||||||||||||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문제없고 관련 자격증도 다 땄지만 비즈니스 상황에서 무리 없이 회화 진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부하고 싶어 수업 듣게 되었습니다. 프리토킹하는 데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 기존의 수업에서는 새로 배운다기보단 아는 걸 써먹는다는 느낌으로 진행한 적이 많아서 발전보다는 까먹지 않게 도와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크게 피드백 받은 것도 없었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명확하게 비즈니스 쪽으로 공부하고 싶다고 방향성을 잡아서 그런지 평소 어려워하는 주제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상영어는 주니어 비율이 더 높다 보니 어느 수준 이상(문장 내 틀린 문법이나 단어가 적어 고칠 필요가 없을 때) 이 되면 그냥 잘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데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내용 전달을 할 수 있는지 발전 방향과 개선점을 제시해주시는 게 좋았습니다. 아마 비즈니스 영어 준비하시는 분들이 화상 영어 시작하실 때 아깝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이런 부분이실 텐데 선생님은 스피치를 배우신 분이기도 하고, 학생이 원하는 방향을 말하면 관련해서 진행하려고 노력하시고 의견을 나누는 데도 적극적이셔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20분이라는 시간이 좀 짧았던 게 아쉬웠네요. 덕분에 말하는 속도나 중간중간 필러 단어 선정 등 전체적인 센스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워낙 밝고 경청해주시는 분이라 말하다 틀리거나 생각이 안 날 때에도 편하게 다시 정리하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굉장히 친절하시고 조금 아쉬운 부분도 아낌없이 칭찬해주시기 때문에 ^^; 완벽하게 프로페셔널한 비즈니스, 거래처 사람과의 격식을 차린 대화를 연습하고 싶으신 분은 조금 더 긴장감 있는 환경에서 연습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저는 면접 준비라 당일에 긴장하지 않고 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둔 터라 만족했습니다. 즐겁게 수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