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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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다른 선생님들보다 빠른 편이라 듣기 공부하기에 좋았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80퍼센트정도 다 알아들을 수 있어서 그동안 공부한 것에 대한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어요! 당장 외국에 가야 할 사람에게 좋을 듯합니다ㅎㅎ 진짜 원어민이랑 얘기하는 기분이었어요. 오랜만에 영어를 쓰는 거라 표현이 생각 안 날 때마다 단어랑 상황을 쥐어짜 내서 말했는데, 선생님이 딱 적합한 표현을 제시해주실 때 사이다 백만 개 마신 기분ㅎㅎㅎ 머리가 굳어서 말하는 중에 말을 멈춰도 차분히 기다려주셔서 좋았고 대화가 안 끊기게 계속 질문하고 대답을 잘해주셔서 대화하는 게 재밌었고 친구랑 수다 떠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첫날 프리토킹이 끝나고 둘째 날부터 교재로 수업을 하기로 했지만, 교재를 못 읽고 수업에 들어가서 걱정했는데 선생님이 미리 준비해주셔서 수업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었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컴퓨터 분야 주제로 준비해주셔서 감동ㅠㅠ 말 속도가 빠른 편이냐고 여쭤봤더니 unfortunately yes 라고 하셨어욬ㅋㅋㅋㅋㅋ 그동안 뭔가 영어 듣기처럼 깔끔한 듣기를 했다면 소피아 선생님이랑 수업은 찐원어민이랑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빠르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하셨지만 저는 지금 속도가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미국에 가면 마주할 상황을 80퍼센트정도 체험하는 것 같은 느낌…? 실제는 떨리고 더 정신 없겠지만ㅜㅜ 교재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여쭤보면 설명을 깔끔하게 잘해주시는 부분이 특히 좋았습니다ㅎㅎ 소피아 선생님이랑 수업을 통해 듣기에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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