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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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이어서 진행되는 닐잉글리쉬 서포터즈 콘텐츠 입니다. 잠깐 말씀드리자면, 저는 레벨테스트 이후 스카이프 음성으로 10분 영어 회화 수업을 진행하는 중이에요. 이번주에는 화,수,금 오전 11시 20분에 Alice 선생님과 수업 했어요. 저는 이 수업을 교환학생 가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해진 주제로 대화를 하는 'Conversation question list by topic'을 수업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미 일주일 동안 수업을 받았지만 여전히 새로운 선생님을 만날 때에는 엄청 긴장 했어요 ㅠㅠ 그래서 수업이 진행되기 전, 수업교재를 먼저 살펴보고 무슨 주제로 대화를 할 지에 대한 생각을 미리 했습니다. 각 주제를 클릭하면 여러가지 질문이 나오는데 그 질문들로 수업을 진행해서 무슨 말을 할지 미리 생각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양한 주제들이 있어서 고르기 쉬웠고 저는 제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주제들로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화요일 수업 때는 첫 수업이어서 간단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의 두 선생님은 이름과 왜 이수업을 듣는지에 관한 이야기만 하고 바로 주제로 넘어 갔는데 Delaney 선생님은 10분동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이 점이 참 좋았어요 ! 첫 만남 때는 수업 보다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다음 수업 때 좀 더 편하게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한가지 선생님의 장점은 제가 말을 더듬거나 문법적으로 실수를 했을 때, 어떻게 매끄럽게 고쳐서 말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말할 때 어느 부분을 반복해서 틀리는 지 알 수 있었고 다음 부터는 주의해서 말하게 되었어요. 수요일 수업 때는 'Technology'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들이 직업을 잃게 될 지, 기술의 발전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지 혹은 가깝게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전 선생님들은 페이지에 질문들을 띄워두고 질문을 해서 대답하기 수월했는데 Delaney 선생님은 화면에 띄워주지 않으 셨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듣기를 잘해서 질문 이해는 쉬웠으나 대답할 때 조금 망설였던 것 같아요. 질문에 대한 답도 바로 생각해야 하고, 그 답을 영어로 말하는 법도 바로 생각해야 해서 머리가 10분 내내 열일 했습니다 !! 이번 수업 역시 제가 말을 더듬거나 문법적으로 실수를 했을 때, 어떻게 매끄럽게 고쳐서 말할 수 있는 지를 알려 주셨고 그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금요일 수업 때는 'news'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뉴스가 제대로 된 정보만 전달한다고 생각하는지, 뉴스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최근에 큰 이슈가 된 뉴스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최근 설리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선생님도 그 사건에 관한 뉴스르 보았다고 속상하다는 말씀을 하셔어요. 미국분이신데도 설리를 알고 그 뉴스를 봤다는 말에 놀랐고 한국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이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번 수업 역시 제가 말을 더듬거나 문법적으로 실수를 했을 때, 어떻게 매끄럽게 고쳐서 말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Delaney 선생님과의 수업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선생님께서 토픽을 선정하시는데 저였으면 선택하지 않았을 주제로 이야기 하게 되어 정말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 여러 방면으로 이야기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니까요 ㅋㅋㅋ 제 말을 매끄럽게 고쳐 주시는 것도 좋았고 어색하지 않게 계속 말을 이어갈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수업 때는 더 하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ㅠㅠ (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선생님 목소리가 작아서 볼륨을 최대로 하고 전화 했다는 점 ....?) < 출처 : https://blog.naver.com/supportu0825/221682816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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