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택시 꼭 참고하시어 나만의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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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애달 다 재우고 전화하려고 일부러 11시로 잡았는데 다온이 라온이 재우기 실패 ㅠㅠ 조금은 시끌벅적했지만 마음 좋은 니콜 선생님이 이해해 주셨다 간단한 소개를 나누고 앞으로 교재로 수업하기로 했다. 다운이가 옆에서 "엄마, 왜 그렇게 말해? 왜? 왜? " 그러는데 웃겼다. 예전에 회사 다닐때 스카이프 써보고 오랜만에 써보려니 (약6년만) 뭐 엄청 바뀌었다. 뭔가 점점 시대에 뒤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ㅜㅜ 나는 얼굴을 보는게 조금은 부담스러워 전화영어를 신청했는데 전화를 끊고 나면 항상 이렇게 녹음파일(녹화파일이라 해야 하나?)을 보내 주신다 들어 보면 가관이지만 참 도움이 된다. 둘째날, 난 문법도 관사파트가 제일 어려운데 말할 땐 오죽 하겠는게 ㅜㅜ 그냥 관사 다 무시하고 말해버리는데 (차마 관사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음 ㅜㅜ) 선생님 떼서 이렇게 딱 짚어 고쳐 주시니 나의 취약 파트를 다시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나의 최대 관심사인 미세먼지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 fine dust 인줄 알았는데 micro dust라는 걸 알게 되었다. 마음이 급하니 시제도 막 다 무시해 버리는 나. ![]() 셋째 날, 내 생각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함이 얼마나 답답한지 영어를 입으로 내뱉을 일이 없어서 점점 더 영어가 심각한 수준으로 달하고 있는 듯하다. 이참에 전화영어를 꾸준히 해야 하나? 점심때, 외숙모와 점심 식사를 했다.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왜 그게 잘 안나오니 I met my aunt and had lunch 라고 간단히 말하면 됐는데 그게 왜 안나오니 (그래도 나름 분사 구문 생각하며 having lunch 라고 말한 거임 ㅋㅋㅋ 근데 분사구문 저렇게 잘 안쓰임 ㅋㅋ ) ![]() 넷째날 ,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를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선생님께서 재빨리 나의 의도를 눈치채시고 pre-K 를 알려 주셨다. 감사해요 선생님 ^^ comment 를 보면 알겠지만 선생님께서 꾸준히 교재에 관해 말하고 계시는데 내가 세 아이를 키워서 바쁘다는 핑계로 잘 확인을 못했다. 그래서 나도 왜 교제 진도를 안나가지?라고 의아해했었다는 ... 미안해요 선생님 ㅠㅠㅠ 제가 오늘에서야 선생님의 comment 를 자세히 보았답니다 .... ㅜㅜ 월요일 수업 전에 미리 교재로 수업하자고 메시지를 보내야 겠다 . ![]() 다섯번째 날, 다음주엔 우리 꼭 material 로 수업해요 . 하루 10분 ,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하루 1분도 영어로로 말을 내뱉을 일이 없던 나였기에 노부영 따라 부르는 것 말고) 이 시간이 너무 재미있고 소중하다. 다음 한 주도 열심히 수업 해야지 !!! < 출처 : https://blog.naver.com/rangjae/2214900455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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